인천해양경찰서(서장 오상권)에서는 최근 잇따라 발생되는 해상에서의 각종 사건사고를 예방하고 「해양경찰 창설 60주년 슬로건인 “안전한 바다, 행복한 국민” 실현」과 해양 사고 제로화 달성을 위해 종합대책을 마련하는 등 발로 뛰는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하며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천해경에 따르면 최근 농무․조업기에 접어들면서 해양종사자들의 부주의와 안전의식결여, 선박의 노후화 및 장비점검 소홀로 선박충돌, 화재 등 각종 안전사고가 연이어 발생되고 있어 이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로 사고다발해역 및 선박밀집해역에 경비함정 및 항공기를 상시 증가 배치하여 해상 안전순찰 강화와 긴급구조태세를 유지하고 24개 파․출장소를 2교대로 운영하며 출입항 선박을 대상으로 현장 안전점검을 강화하는 등 육해공 입체적으로 안전사고 예방 대응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지난 14일 연안여객선 터미널 운항관리실에서 유관기관 및 운항관리자, 여객선 사업자를 대상으로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 사업자 및 종사자의 안전의식 고취와 사고예방 교육을 실시하였고, 인천해경서장은 직접 연안부두 현장에 나가 조업준비중인 어선을 방문, 어업인을 일일이 만나 소화기, 구명설비 등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해양사고예방을 위해 출항전, 조업중 장비점검을 수시로 해줄 것을 당부하며 바다에서의 각종 사건사고 발생시 신속하게 해양긴급신고 번호인 122(백이십이번)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는 등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행보를 이어갔다고 전하고

 해양안전사고 제로화 달성을 위해 무기한 강도 높은 예방활동으로 안전한 바다 행복한 국민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