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푸르미 가족봉사단연합회(회장 김현철)는 지난4월6일 오전10시 인천평생학습 관 대강당(남동구소재)에서 재단발족 15주년 ‘2013년 푸르미 가족봉사단 연합발대식’을 개최했다.이번 발대식에는 황우여 국회의원과 시의원, 구의회 의원, 및 푸르미 봉사단 운영위원들과 각 학교 푸르미 가족봉사단(초.중.고 45개 학교)학생 및 학부모를 비롯해 각 분과임직원과 회원 약 2000여명이 참석하여 봉사단원 선서식 및 각 학교 지도교사, 학부모, 학생대표 임명장을 수여했다.

인천 시 푸르미 가족봉사단은 1998년에 25명의 부모자녀가 소박한 마음으로 출범하여 오늘의 1200명봉사단으로 성장하였다. 2010년에 최초비영리단체로 인천광역시에 등록하고 그 이후 국가의 온 가족이 행복하고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이웃을 위해 사랑과 나눔의 봉사정신을 실천한다는 목적으로 푸르미 봉사단은 인천광역시에 중앙사무국을 두고 서울, 대전, 대구에 지회를 개설하여 민주시민의 자질과 바람직한 청소년들의 바른 생활 태도를 기르기 위한 청소년선도 봉사활동을 전개, 운영해오고 있다.

특히, 지난 2010년의 가족봉사단체 활동은 학교별로 ▲ 학교폭력근절, ▲ 준법생활교육, ▲ 청소년유해환경예방, ▲ 청소년건전문화조성, ▲ 자녀안심학교보내기, ▲ 인터넷 중독예방, ▲ 호국 및 환경 체험학습, ▲ 문화역사탐방, ▲재난방제 및 구호봉사, ▲ 농촌체험 등 다양한 청소년선도 봉사활동에 학생, 학부모가 함께 활동한 학교 중 우수봉사학교로 남동초교, 부평고교가 가족 봉사단체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청소년들의 올바른 활동공간이 없었던 지난 1999년 중,고교생 사망57명 부상80명이라는 어이없이 일어난 인현 동 호프집화재사건 같은 가슴 아픈 일이 발생되었으나, 다행이 청소년들이 마음 놓고 건전생활을 영유할 수 있는 청소년선도를 위해 설립된 인천학생문화회관은 그나마 청소년들의 문화공간으로 건립되어 현재는 새로운 청소년들의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해 가고 있다.

그러나, 이런 인현 동 호프집화재사건 같은 어이없는 일이 반복되지 않게 푸르미 가족(학생,학부모)은 ▲ 청소년 관련 국제교류문화, ▲ 지도력개발, ▲ 심신수련, ▲가족사랑운동, ▲자녀안심하고 학교보내기운동, ▲ 범죄예방활동, ▲ 학교폭력근절, ▲ 소년소녀가장 돕기, ▲ 어려운 학생 장학금지원 및 청소년문화개발활동의 대표적인 교육전문단체로서 청소년선도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개설해 청소년들의 올바른 가치관형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날 김철현 회장은 “이번 가족연합발대식을 계기로 자발적인 봉사활동과 나눔 실천에 참여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함으로서 자율적인 봉사활동 습관의 내면화를 통해 녹색성장 대한민국 브랜드가치를 높이고 가족과 사회, 국가의 중요성과 생명의 가치존엄성을 일깨우며 이웃을 위해 사랑과 나눔의 역할을 생활화하는 공동체구성실천에 더욱 앞장서는 푸르미 가족봉사단체가 되어 달라”고 말했다.  / 김정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