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역 민원센터 이용객을 대상으로 국내 우수만화 도서 보급 및 도민 정서함량에 기여

만화로 행복한 문화특별시 부천의 ‘한국만화영상진흥원(원장 오재록)’은 경기도 수원역 민원센터 ‘경기도 언제나 민원실’과 함께 5월 13일(월) 아날로그적 감성으로 도민과의 소통강화를 위한 <행복한 만화나눔사업> 협약을 진행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수원역 민원센터를 이용하는 모든 이용객들에게 <공포의 외인구단>, <식색>, <궁> 등의 한국만화100선을 비롯하여 우수만화수상작 등을 대여해주고 이를 통하여 독서문화가 부활하고 만화를 통한 상상력 개발 및 창의력 증진에 기여하고자 추진됐다.

만화도서는 지역제한 없이 누구나 대여가 가능하며, 단 회원가입 후 도서 대출을 할 수 있다.

앞으로 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 경기도 언제나 민원실은 <행복한 만화나눔사업>을 통하여 국내 우수만화 보급과 도민들의 정서함양을 위하여 적극 협조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기도의회 이필구 의원을 비롯하여 경기도 자치행정국 최봉순 국장, 언제나 민원실 이세정 실장, 한국만화영상진흥원 만화진흥본부 이용철 본부장이 참석하여 체결식을 가졌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의 이용철 본부장은 “수원 시민들이 재미있는 만화책을 보며 독서에 흥미를 갖고, 그로 인해 우리만화를 더욱 사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서는 진흥원 입주작가 최정규 작가를 비롯하여 유재수, 윤남선 작가 등이 직접 참여하여 수원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서 ‘시민 캐리커처 그려주기’ 이벤트도 무료로 진행했다.

/김경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