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 경인지방청은 부정물질 감시 부처 간 정보공유 및 업무협조를 위해 경인식약청, 관세청,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서울대학교,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서울식약청이 참여하는 가운데「제4회 부정물질연구회」를 오는 3월 22일(목) 경인지방청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정물질연구회는 관세청,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 6개 기관의 부정물질 전문가로 구성되어 있으며 부정물질 관련 정보공유 및 업무협의체이다.

부정물질은 식품및 의약품에 불법적으로 혼입한 의약품 성분 등 유사물질을 말한다.

이번 제4회 정기회의의 주요 논의 내용은 기관별 부정물질 분석 현황 , 신종 부정물질 정보 공유 , 부정물질 규명 시 업무협조 방안 , 전문가 세미나를 통한 최신 분석정보 공유 등이다.

특히, 연구회를 통해 구축된 부처 간 네트워크는 부정물질 관련 협조 사안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고 원활한 협력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효율적인 식품안전관리 업무 수행에 기여한다.

식약청은 그간 신종 부정물질의 국내 반입을 선제적으로 차단하였고 앞으로도 부처 간 부정물질연구회 활성화를 통해 사전 예방적 식품안전 확보에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