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구(구청장 박우섭)는 21일 구정소식지 ‘나이스미추' 학생 및 성인명예기자를 대상으로 기사 작성 및 보도사진 촬영기법 등 신문제작 관련 교육을 실시했다.

  남구는 지난 3월 미래 꿈나무 인재양성 도모 및 다양한 의견을 도출하기 위해 학생기자를 선발하여 운영하고 있다.

  청소년의 열정과 기성세대와 소통하는 올바른 전달자로서 신선한 가교 역할의 청소년 명예기자는 구정에 대한 발전 제안과 소식을 사실성 있게 취재하여 지방지와 소식지 등에 기사를 실었다.

  교육은 현장 경험과 이론을 혼합하여 진행됐으며 우선 강의에 앞서 인천일보를 방문하여 기사 편집 과정을 견학하고 신문발행에 관한 강의를 들었다.

  이어 남구청 정보화교육장에서 문화매거진 옐로우 지건태 편집장의 기사작성 요령과 포토스미스 양진수 대표의 보도사진 촬영 기법 강의를 진행하여 보다 더 심도 있는 기자의 능력을 배양 할 수 있도록 시간이 마련됐다.

  지건태 옐로우 편집장은 ▲시의성 ▲접근성 ▲저명성 ▲파급성 등에 따라 뉴스의 가치 기준이 결정된다고 설명하면서 "개가 사람을 물면 기사가 되지 않지만, 사람이 개를 물면 기사가 된다”는 찰스 The sun 편집국장의 말을 인용하여 기사의 참신성을 강조했다.

  양승규 홍보체육실장은 "일상에서 특별한 생각없이 접했던 기사와 사진을 직접 작성하고 촬영하는 교육을 실시하여 흥미의 배를 더하는 기회를 제공하였으며 다방면에 호기심을 갖고 심층 있게 경험하고 학습한다면 우리 청소년의 미래가 밝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