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구노인복지관(관장 이종원)에서는 경로당여가문화보급사업에 참여하는 남구관내 경로당을 대상으로 1·2·4지역 연합 특화프로그램을 8월 26일 (월) 14시 30분에 남구노인복지관에서 시행했다.

인천남구노인복지관은 143개소의 경로당여가문화보급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2008년부터 1지역(주안동-공감데이), 2지역(용현동-크린데이), 3지역(도화, 숭의동-미소데이), 4지역(관교,문학,학익동-웰빙데이)을 통해 동지역의 소속감을 높이는 지역특화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이 날은 2013년 남구 ‘생활체육진행의 해’에 발맞추어 연합 특화프로그램을 복지관 내에서 실시했다. 1지역 17개소, 2지역 12개소, 4지역 7개소 경로당이 참여하였으며, 총 122명의 경로당 회원을 대상으로 건강증진 프로그램 소개 및 바르게 걷기 운동을 진행하여 운동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바르게 걷기를 응용한 전통놀이 꼬리잡기를 통해 어린 시절을 회상하며, 친목을 단합하고 나아가 2014년 남구 ‘민속문화진흥의 해’에 대한 의미를 찾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박우섭 남구청장이 자리에 참석해 경로당 회원들의 건강한 삶을 응원하고, 남구의 발전을 위해 어르신의 지혜를 나누며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