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미구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외롭고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찾아 사랑을 전한다. ‘이웃과 함께하는 훈훈한 중추절 보내기 운동’으로 소외감을 없는 따뜻한 명절을 지낼 수 있도록 돕는다.

부천시 원미구는 제도적으로 보장을 받지 못하는 빈곤층에 기초생활 보장을 위한 한시생계비를 지원한다. 위탁가정아동 72세대 84명에게 특별위로비 588만원, 한부모가정 899세대에게 생필품 4495만원, 홀몸어르신 등 202세대에 온누리상품권 1010만원을 각각 지원한다. 추석 연휴동안 결식우려아동 92명에게 대체식품을 제공한다.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된 성금인 1%나눔사랑 운동으로 생활이 어려운 가정 200세대에 1천만 원의 생계비를 지원한다. 추석연휴 전까지 기탁되는 성금과 성품을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어려운 가정에 전달할 계획이다.

또한 부천시 원미구는 매년 추석과 설에 어려운 이웃과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시설을 방문해 위문활동을 펼친다.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따뜻하고 정감 넘치는 더불어 잘사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현장행정에 앞장선다.

부천시 원미구는 지난 11일 추석을 맞아 관내 사회복지시설인 성가요양원, 삼광전문요양원을 방문했다.

부천시 원미구 우의제 구청장은 “어려운 이웃에 대한 물질적 지원도 중요하지만 자주 찾아 뵙고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나누는 것이 더 절실하다. 소외된 이웃에 사회적 관심과 사랑을 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추석명절에 동참하려면 부천시 원미구 사회복지과 전화 032-625-53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