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생활체육회 제11대 신임회장으로 박영순 회장이 취임하여 앞으로 2년 동안 부천시 생활체육회를 이끌어 갈 예정이다.

부천시 생활체육회는 지난 4일 부천체육관에서 김만수 부천시장을 비롯해, 부천시의회 한선재 의장, 경기도생활체육회 이원성 회장,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지역단체장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1대 부천시 생활체육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10대 이세웅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 11년 동안 우여곡절도 많았지만 여러분 덕분에 즐겁고 행복했고 보람되었다”며, “생활체육 동호인의 한사람으로서 부천시 생활체육회의 발전을 기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영순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부천시는 34만 가구가 거주하고 있는데 한 가구당 1명씩만 운동을 해도 34만 명의 동호인이 생긴다”며, “생활체육 동호인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부천시에 다목적복합스포츠타운을 조성을 추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만수 부천시장은 축사를 통해 “박영순 회장의 임기에 생활체육 동호인 30만 명 달성과 종합운동장 주변 복합스포츠타운 조성을 이뤄 낼 거라 믿는다”며 “앞으로 생활체육 동호인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박문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