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사회복지협의회(회장 한창원) 는 13일 노인 복지 문화 회관 대강당에서 조명우 행정 부시장을 비롯.김영분 시의회 부의장.등 각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복지포털 ‘행복나눔인천’ 개통식을 가졌다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 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날 행사는 분산되어있는 사회복지 서비스 운영으로 복지서비스의 중복및 누락 방지등을 조기발견. 현재 시스템운영 한계를넘어 sns를 활용한 복지전달 체계를 구축키 위하여 프로그램 기능소개 및 복지 관련 질높은 운영 방법 등을 설명하는 자리가 됐다.

복지포털 ‘행복나눔 인천’은 우리 주변에서 소외되고 어려움을 겪고 있으면서도 복지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시민을 찾아내어 도움을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복지포털의 특징은 전국 최초로 IT기술을 활용한 지역복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역에서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발견하면 시민 누구나 복지포털과 스마트폰을 이용해 도움 요청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군․구의 희망복지지원단, 동사무소, 민간 사회복지기관이 연계해 수요자가 긴급하게 필요한 욕구를 확인한 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고 드러나지 않은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창원 사회복지협의회장은 인사말에서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이처럼 많은 관심을 가져주신데 대해 감사합니다.“지금 사각지대에 계시는 차상위 계층에 계신 분들이나 특히 홀몸 어르신들. 그리고 아직도 정부에 나타나지 않은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라며 “이러한 분들을 위해 늦은 감은 없지않으나 이 프로그램 을 통해서 더 많은 혜택들이 꼭 필요한 시기에 받을수 있는 프로그램이 되기를 바란다”고했다./전세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