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구노인복지관(관장 이종원)에서는 2014년 4월 1일(화), 3일(목) 총4회에 걸쳐 노인일자리사업 문화활동으로 영화관람의 시간을 가졌다.

남구노인복지관에서 시행하는 노인일자리 12개 사업에 참여중인 800여명의 어르신들은 주안CGV에서 영화‘수상한 그녀’를 관람하고 음료, 과일 등의 간식과 식사까지 즐기며 풍성하고 유쾌한 하루를 보냈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에게 잊고 있던 젊은 날의 추억을 회상하고 가족에 대한 소중함과 사랑을 되새길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며 평소 접하기 힘들었던 영화관 방문과 영화 관람을 통해 문화 활동을 체험하고 유쾌한 웃음과 감동의 눈물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문화탐방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나도 영화관에 와서 영화를 볼 수 있을 줄 몰랐다. 태어나서 처음 와본 영화관이 너무 신기했는데 영화가 너무 감동적이고 재미있었다. 한바탕 웃고 울고 보니 50년은 젊어 진 것 같다. 이렇게 행복한 날을 보낼 수 있게 해줘서 너무 감사하다”며 만족감을 표현하였다.

관계자는 "이번체험활동을통해서 모든 참여자들이 앞으로 남은 활동 기간 동안 지금보다 더욱 즐겁고 활기찬 모습으로 활동하기를 기대한다"고헀다./전세복기자

▶일시: 2014년 04월 01일(화), 03일(목) 09:00~18:00

▶장소: 주안 CGV(인천 남구 주안동)

▶내용: 2014년 노인일자리사업 문화활동

▶문의: 담당 하유리 팀장 (TEL : 032-861-3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