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가 지난 3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경기도 월례조회에서 정부 3.0 우수프로그램 경진대회에서 아이디어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시상금으로 1,000만원을 지원받았다.

이번 대회는 경기도 주최 안전행정부 주관하에 지난달 27일 경기 문화의 전당에서 열린 정부 3.0 우수프로그램 경진대회로 김포시는 생활밀착형 서비스인 ‘스마트 공공주차장 유도 모바일 서비스’를 발표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기도 관할 기초자치단체와 산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정부 3.0 가치에 맞는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총 69개 출품작 중 서류심사, 현장심사를 통해 최종 5개 아이디어와 6개 우수프로그램이 본선대회에 참가했다.

아이디어부문 우수상은 남양주시와 화성시, 장려상은 수원시와 양주시가 차지했고 우수프로그램부분 최우수상은 ‘인허가 통합검색시스템’을 선보인 광주시가, 우수상은 부천시 시설관리공단과 안산시, 장려상은 동두천시, 오산시, 이천시가 각각 차지했다.

김포시에서 최우수 아이디어상을 차지한 ‘공공주차장 유도 모바일 서비스’는 감지센서 등의 정보기술을 활용해 빈주차장 정보를 모바일앱과 SMS를 통해 제공하는 실시간 맞춤형 안내서비스로 안전행정부와 국토교통부의 협업 추진체계 기반으로 올해 국비 약 5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구축 될 예정이다./김종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