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환경공단(이사장 백은기)과 인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윤식)은 9일 시민들의 환경에 대한 이해증진과 문화발전이라는 공동목표 달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의 주요내용으로는 공단이 운영하는 환경기초시설 내 공원시설을 활용하여 재단의 문화 사업을 홍보 및 추진하고, 기관 간 정보공유와 교류협력을 통해 시민들에게 환경에 대한 이해와 환경과 문화를 접목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는 양 기관의 정부 3.0「개방․공유․소통․협력」정책 이행을 위한 모범 사례라고 할 수 있다.

공단 백은기 이사장은 “인천을 최적의 고품격 문화도시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는 인천문화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재단과의 꾸준한 교류를 통해 환경과 문화가 함께 공존하는 행복한 인천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아울러 재단 김윤식 대표이사는 “인천의 환경을 책임지고 있는 환경전문공기업 인천환경공단과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 면서 “공단과 함께 환경과 문화의 행복한 변화로 시민들과 함께 문화도시 인천을 만들어 나가는데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전세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