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유필우)는 지난17일 오전 7시 수림공원 별관(간석동)에서 류수용 인천광역시의회 의장, 박승희 · 박순남 인천시의회 의원 등 사회복지 관계자 및 언론사 대표 등 약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반도를 둘러싼 세계정세”라는 주제로 ‘제12회 인천복지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김학준 학교법인 단국대학 이사장이 인천시 사회복지 계 종사자들에게 최근 불거진 한국의 안보와 중국, 미국 등의 상황에 대해 ‘북한정세를 중심으로’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이사장은 “지금 국제정세는 전 세계가 불평등의 갈등심화로 문제가 되고 있다며, 세계화시대의 병폐는 빈부의 격차가 요인이 되어 세계를 안정시키고 폭력을 줄이려면 구조적인 조정을 해소해야한다며 ‘세계 구조적 불평등 해소’를 동북아시아에서 보면 일본 대만은 안정세, 그리고 중국은 미지수 러시아도 불평등이 심하고 한국은 안정되는 뿌리를 내려가고 있다며 북한의 정세는 핵무기를 방패로 세계 여러 나라에 구원을 요청하고 있다.

우리는 북한에 대해서는 동정의 여지가 없다. 핵무기생산에 대한 협조는 금지하고 주민을 위한 식량공급은 협조해야 한다. UN총회에서도 북한의 5-9세 어린이들이 영양실조로 키기3-5㎝정도 줄어든 사회가 북한이기 때문에 어린들에게 우유를 특별지원으로 공급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북한은 악의나라로 북한 정부에 동조하지 않는 정치범은 사형 숙청으로 수용소에 약40만 명이 수용되어 있다. 따라서 북한은 폭력, 강압, 억압적인 체제가 북한이다. 대내적으로 2-300만명이 북한체제를 유지하는 필요인원이며, 대외적으로는 핵개발이다. 현재북한은 우리민족이라는 칭호를 사용하지 않고 김일성민족이라 부르기 때문에 우리와는 전혀 다른 생각을 갖고 있다.

이제 우리는 북한도발을 억제하기 위해서는 한미정책을 돈독히 해야 할 것이며 핵개발에 도움되는 협조는 금하고 주민들의 기아를 구제하는 식량에 대한 협조는 필요하다. 따라서 북한에 대한 협조는 분리해서 협조해야 하는 것이 필요하다“ 고 강조했다.

이번 포럼에서 인천사회복지협의회 유필우 회장은 “우리인천사회 일선에서 앞장서 봉사해 주는 복지협의회 봉사자들에게 감사하다” 며 “뜻 깊은 4월 달을 맞이해 우리 모두 힘을 합쳐 인천사회의 어두운 4각 지대를 밝혀주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 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