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청장 전년성)보건소는 기존 서구치매센터를 지난달 27일부터 연희노인문화센터 3층에 이전하여 확대 운영하고 있다.

60세 이상 노인 및 치매환자와 그 가족을 대상으로 치매예방, 조기발견, 재활, 진행단계별 적정관리 등을 포괄하는 치매통합관리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치매환자 및 그 가족의 정신적ㆍ육체적ㆍ경제적 부담을 덜어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한다.

서구치매센터는 기존의 치매주간보호 ‘도움의 집’ 운영과 더불어 지역주민의 치매예방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치매예방 및 인식개선 사업을 추진하였다.

또한, 60세 이상 어르신의 치매조기 발견을 위한 치매조기검진사업을 진행하고, 치매대상자의 등록 관리를 통해 치매환자의 기능회복에 주력하며 치매환자의 치매치료관리비 지원사업으로 치매환자 가족의 부양부담감을 감소하는데 일임하고자 서구치매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서구보건소를 통해 치매선별검사를 받은 대상자는 8,642명, 이중 치매 정밀검사(진단검사)자는 250명, 치매진단자의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대상자는 480명으로 지역주민에게 치매예방ㆍ조기발견 및 적정관리를 하는데 건강지킴이로써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