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영숙)은 2월 2일부터 건전한 졸업식 정착을 위하여 학교 행사를 사전 점검 및 3개의 지구(구월, 만수, 옥련지구)로 나누어 연합특별교외생활지도를 실시하고 있다.

동부교육지원청 관내 학교는 2월 6일 3개 중학교(만월중, 숭덕여중, 옥련중) 졸업식을 시작으로 2월 17일(화)까지 99개 초ㆍ중학교 졸업식이 이루어지는데, 학교마다 특색있는 졸업을 추진, 졸업생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졸업식을 열고 있다.

2월 6일(금) 만월중학교(교장 권상호)는 만수동에서의 뜻 깊은 마지막 졸업식으로 3학년 학생 235명이 8개의 각 반에서 졸업식 1부 행사를 방송으로 진행한 후 2부 반별 졸업식 행사를 가졌다.

2부 졸업식 행사에서 담임선생님들은 1년 동안 아이들의 함께 했던 시간들을 제작한 영상을 선사하여 가슴을 뭉클하게 하였다. 만월중학교(교장 권상호)는 3월부터 서창동으로 이전되어 1학년 6학급, 2학년 2학급으로 새로운 비상을 시작하게 된다.

동부교육지원청 이영숙 교육장은 “폭력적인 졸업식 뒤풀이가 일어나지 않도록 사전, 사후 학생 교육 및 행사 점검을 세심하게 하고, 학생들이 기획ㆍ진행하는 학생 참여의 졸업식 문화로 우리 모두에게 의미 있는 졸업이 되게 노력”할 것을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