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평소에 머리를 감을 때 수북하게 빠지는 머리카락 때문에 고민해보신 분 계신가요? 각종 스트레스와 영양결핍, 면역체계 이상으로 나타날 수 있는 탈모는 현재 20대,30대 나이를 거스르지 않는 모든 연령층의 고민이 되고 있습니다. 게다가, 겨울 날씨만큼이나 건조한 환절기 봄철!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대기는 상당히 건조한 상태인데요, 이렇게 건조한 건조한 날씨도 두피에 영향을 주어 탈모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탈모의 원인

탈모는 크게 노화로 인한 탈모와 병적인 탈모로 구분합니다. 병적인 탈모는 탈모반이라고 하는 머리털이 빠지는 부위가 한 개 이상 발생하여 점점 더 커지는 원형 탈모증 형태로 발전하는데요, 이렇게 병적인 탈모가 심해지면 일상생활이 어려워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분들도 꽤 많습니다.

또, 모발은 성장기, 퇴행기, 휴지기를 반복하며 일정 기간이 지나면 빠지고 다시 자라는 것이 반복되는데 가을부터 경루에는 휴지기이어서 머리카락이 빠지는 양이 좀 더 증가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렇게 환절기 건조한 날씨에는 두피 각질이 늘어나면서 모공이 막혀 탈모가 심해지기도 하고,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탈모가 생기기도 합니다.

생활 속 탈모 예방법 1. 저녁에 감기

탈모를 예방하려면 두피 청결이 가장 기본입니다.

두피를 건강하게 유지하려면 아침보다 저녁에 머리를 감는 것이 좋습니다.

자기전에 머리를 감음으로써 외부에서 묻은 먼지, 피지등을 제거하고 두피와 모발이 재생되는 밤 10시부터 새벽 3시 사이에 청결한 상태를 유지해야 합니다. 또한 머리를 너무 자주 감게 되면 두피의 각질로 탈모가 촉진 되어 하루에 한번 저녁에 감는 것이 탈모 예방에 바람직합니다.

생활 속 탈모 예방법 2. 머리카락이 젖은 상태에서 빗질은 금지

두피의 원활한 혈액순환을 위해 빗질을 해주면 두피 마사지로 탈모 예방에 좋지만, 머리카락이 젖은 상태에서 빗질을 하게 되면 모발이 손상되기 쉽습니다. 따라서, 빗질은 머리카락이 충분히 마른 후에 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플라스틱 재질의 빗은 정전기를 일으키므로 빗살이 굵고 끝이 둥근 재질의 빗을 사용하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생활 속 탈모 예방법 3. 올바른 식이요법을 통한 충분한 영양섭취

다이어트를 무리하게 하여 영양섭취가 충분하지 않을 경우 탈모가 되기 쉽습니다. 이는 모발의 생장 주기가 짧아지는 이유 때문인데요, 모든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탈모 예방에 좋습니다. 특히 단백질이 부족하면 모발주기인 휴지기가 되기 쉬우므로 우유,계란,생선,콩 등을 골고루 섭취하여 단백질과 미네랄, 비타민이 부족하지 않도록 합니다.

생활 속 탈모 예방법 4. 술과 담배, 자외선은 피하고 동물성 지방은 적당히

과도한 음주와 흡연은 체내 항산화 물질을 파괴하고 두피의 혈액순환을 방해하여 피지분비를 촉진 시킵니다. 담배 또한 니코틴과 타르 성분도 혈액순환을 방해해 탈모를 악화시킵니다. 자외선은 단백질의 케라틴을 손상시켜 모근을 약하게 합니다. 자외선이 강한 시간에는 모자 등으로 머리를 보호하는 것이 좋으며, 삼겹살의 자방과 같은 동물성 지방은 과다 섭취시 피지가 모공을 막기 때문에 탈모를 유발하므로 적당히 먹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제공- 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지부/한국건강관리협회 (원장 홍은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