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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예산낭비신고 시민 발굴 성과 금 지급
2012년도 지출절약 ․ 수입증대에 기여한 공무원
기사입력 2013-01-31 오후 3:23:00 | 최종수정 2013-01-31 15:23   

인천시는 2월 1일부터 한 달간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특별한 노력으로 지출절약 및 수입증대에 기여한 공무원 및 예산낭비 신고시민을 발굴하여 예산 성과 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시는 2월말까지 시 산하 공무원과 공사 및 공단의 임직원, 시민을 대상으로 지급신청을 받아 사실조사와 예산 성과 금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지출절약 또는 수입증대 노력이 인정되는 자에게 1인당 최고 2천6백만 원까지 예산 성과 금을 지급할 방침이다.

예산 성과 금 제도는 자발적인 노력을 통하여 정원감축, 예산의 집행방법 또는 제도의 개선 등으로 업무성과를 종전 수준 또는 그 이상으로 유지하면서 경비를 적게 사용하여 예산이 남게 된 경우나, 특별한 노력을 통하여 새로운 세입원을 발굴 또는 제도개선 등으로 세입이 증대된 경우에 절약된 예산 또는 증대된 수입의 일부를 이에 기여한 자에게 성과 금으로 지급하거나 다른 사업에 사용할 수 있는 제도이다.

지난해에는 41건을 접수하여 이중 상수도사업본부의 ‘상야동 수송도로 삼거리 도수관로 보강공사’, 경제자유구역청의 ‘송도6·8공구 공유수면매립사업 복토공법개선’ 등에 4천만 원의 성과 금을 지급하였고, 아시아경기대회지원본부의 ‘서구 주경기장 건설사업 성토 재 확보’, 종합건설 본부의 ‘북항 하수관거 정비공사 감리 비 절감’ 등에 2천6백만 원의 격려금을 지급하는 등 총 12건에 대하여 6천6백만 원을 지급하였다.

2000년부터 시행된 예산 성과 금 제도는 지난해까지 총 111건의 사례를 발굴하여 440여 명에게 성과 금을 지급하고 3천7백98여억 원의 예산절약의 효과를 거두었다.

인천시는 어려운 재정 여건을 극복하고 공무원과 시민의 재정 효율화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하여 각 부서로 하여금 예산 집행과정에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개발하도록 독려하고 예산낭비신고 활성화를 통해 재정 개선효과가 큰 신고사례를 발굴하고 이에 대한 예산 성과 금 지급을 적극 검토함은 물론 성과 금이 지급되는 우수사례에 대해서는 예산 성과 금 사례집을 발간․배포하여 업무에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김학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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