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복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광역시서구협의회(회장 유정학)는 5월 23일(수) 오후6시 서구청 지하 대회의실에서 자문위원, 부구청장(대행기관장 직무대리), 관계공무원 등 51명이 참석한 가운데‘제18기 2018년 2분기 정기회의 및 통일의견수렴’을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우수자문위원 표창 ▲개회사(유정학 회장) ▲인사말씀(하명국 부구청장) ▲통일의견수렴 주제설명 영상시청 ▲자문위원 토론 및 정책건의 설문지 작성(진행 유일엽 고문) ▲평화메시지 작성 및 기념촬영 ▲협의회 자체안건 심의 순으로 진행됐다. 2분기 통일의견수렴 주제인 ‘판문점 선언과 새로운 평화시대 구현 방안’에 대한 자문위원들의 자유로운 의견개진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였으며, 정책건의를 위한 설문지 작성도 함께 이루어졌다. 이어서 자문위원들은 진심을 담아 평화메시지 작성하며 남북정상회담의 성공을 지지하고 한반도의 평화를 기원하였다. 마지막으로 유정학 회장이 진행한 자체안건 심의에서는 협의회 운영과 사업추진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이 의결되었다.

유정학 회장은 ‘현재 약간의 불안요소는 있지만, 남북정상회담에 이어 북미회담도 반드시 성공적으로 개최되리라고 생각한다. 자문위원님들께서 작성하신 평화메시지가 모두 실현되기를 바라며, 자문위원으로서 역할에 충실히 임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