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 경인지방청은 지난 6월15일부터 24일까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기지원, 경기도와 합동으로 경기 광주지역 생산․유통 중인 토마토 50건에 대해 잔류농약, 중금속 등을 검사한 결과, 모두 안전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경기지역 특화 농산물의 안전과 소비자 안심을 확보하기 위해 주요 생산지부터 유통단계까지 사전 예방적 안전관리를 위하여 실시하게 되었다.

경기 광주지역의 생산단계 토마토 20건, 농산물 시장 등 유통단계 토마토 30건을 대상으로 잔류농약, 납, 카드뮴 등을 검사한 결과 모두 기준치 이내로 안전한 수준이었다.

경인식약청은 지역 특산물의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서 유관기관과 협업으로 안전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며, 오는 8월에는 화성 포도, 9월에는 여주 고구마, 9~10월에는 평택‧안성 배 등을 검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전세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