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경찰서 심도파출소(소장 조장래)는 2011.6월 ~ 2012.5월 기준, 인천지방경찰청 산하 40개의 파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치안성과 우수지역관서 파출소 부분에서 쟁쟁한 1급서 소속의 파출소 들을 제치고 당당히 1위로 선정되었다.

심도파출소는 강화읍을 관할하는 강화경찰서의 중심파출소로 평가기간 중 112신고건수는 총 3,856건(월평균 321건)으로, 강화지역 치안수요의 80%이상을 담당하고 있으며, 강화인삼센터, 풍물시장 등 상가 및 유흥가가 밀집되어 있고 중요 문화유적지가 산재하며 강화대교 및 48번 국도를 관할하고 있다.

주요 업무성과로는 주거지 밀집지역 침입절도 예방을 위한 입주자대표와의 간담회를 실시하고 홍보전단지 300여부를 제작하여 배포하는 등 적극적인 절도 예방활동을 전개하여 전년 동기대비 절도발생건수가 53%감소하는 성과를 거두었고, 농산물 절도 피의자, 찜질방 옷장털이 피의자, 건축자재를 절취한 피의자, 자전거 상습절도 피의자 등을 검거하였으며,

학교폭력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파출소장이 직접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진출하여 약 610명을 대상으로 범죄예방교실을 총 14회 실시하였고, 학교장 등과의 간담회를 13회 개최하여 학교폭력 예방에 총력을 다 하였다.

취약시간대(21:00~22:00) 우범지역을 중심으로 민·경 합동 아동보호안전활동 전개 및 아동안전지킴이 근무자 4명을 지정하여 초등학교 하굣길 아동보호 업무를 수행하고, 등·하교길 초등학교 주변 거점근무로 어린이 상대 성폭력 등 범죄예방에 만전을 기하였다.

또한, 파출소 자체 특수시책 2가지를 선정하여 첫 째는, 최근 제주도에서 발생한 올레길 성폭행살인사건과 관련하여 강화나들길 5개 코스에 대한 범죄예방대책 수립, 전개하여 주민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두 번째는, 강화지역 특산물인 인삼포 절도예방을 위해 경작지 21개소(4년근 9개소, 5년근 8개소, 6년근 4개소)를 대상으로 인삼포 나들길 순찰계획을 수립, 주기적인 순찰과 거점근무로 인삼절도 예방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112신고 접수, 출동 시에는 사전에 신고자에 전화로 출동 중임을 통보하여 불안감을 사전에 해소하고 파출소 명함 300부를 제작하여 배부함으로써 추후 사건처리절차 등의 문의사항에 대한 편의를 제공하여 고객만족도 제고에도 힘쓰고 있다.

범죄예방 활동뿐만 아니라 치매노인 등 보호이탈자를 적극적인 탐문과 수색으로 보호자에 인계하고, 번개탄을 피워놓은 자살기도 자, 수면제를 과다 복용한 자살기도 자, 칼로 목을 그은 자살기도자 등을 조기 발견하여 병원으로 긴급후송, 10여명의 귀중한 생명 구하기도 하였으며, 정기적으로 강화 노인회관에 진출하여 독거노인 무료급식 을 실시하는 등 주민 친화적 경찰활동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