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동부교육지원 청(교육장 오병서)이 주최하고 인천서면초등학교가 주관한 인천동부인문학 축전이 지난 30일 오후 2시 연수구청 지하대강당에서 연수구 관내 학생, 학부모 교사 8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2012 동부인문학 축전은『Edu-Harmony』라는 슬로건 하에 전시마당, 공연마당, 체험마당으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전시마당에서는 연수구에 위치한 22개 학교에서 이루어졌던 창의적 체험활동 우수사례를 전시함으로써 다양한 체험활동을 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또한, 발표마당에서는 16개 학교의 학생들이 그동안 학교에서 갈고 닦은 숨은 끼와 음악적, 문학적 재능을 마음껏 발휘했다.

동부교육지원 청 오병서 교육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얻어지는 인문학에 대한 열정과 감성을 일선 교육 현장에서 학생들에게 전이시켜, 학교 교육 활동 속에서도 인간의 존재 의미를 깨닫게 하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전시마당과 공연마당을 관람한 인천서면초등학교 정성미 학부모회장은 "동부 인문학 축전이 학생들에게 매우 알차게 진행되었고, 특히 공연마당에서 보여준 학생들의 끼와 열정이 대단했다"고 말했다.

동부교육지원 청은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창의성과 인성을 계발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