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동구(청장 배진교)는 지난7일 김장철을 맞아 소래포구 이용객이 늘어남에 따라 환승 없이 직통으로 소래로 갈 수 있는 임시 노선이 주말마다 운행된다고 밝혔다.

인천남동구는 코레일의 협조로 ‘오는 10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주말에 노량진에서 소래까지 운행하는 특별열차를 운행 한다’ 며. 운행 노선은 노량진에서 소래포구까지로 1일 2회 왕복해서 주말동안 총 32회 운영된다.

특별열차는 노량진역에서 오전 9시와 15시에 출발해 영등포역, 신도림역, 구로역에 정차한 후 안양역을 거쳐 소래포구에 10시 12분에 도착한다. 소래포구에서 출발하는 열차는 13시에 출발해 상기역을 역순으로 거쳐 14시 15분에 노량진역에 도착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 특별열차 운행으로 인해 소래포구를 찾는 관광객이 늘어나 지역경제 활성화와 홍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