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남동구(청장 배진교)은 소나무 전문 동양화가인 여송 서복례 화백이 지난29일 남동구 노인복지관과 장애인복지관에 작품 2점을 기증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작품기증 전달식에는 배진교 남동구청장과 박병순 노인복지관장, 서현정 장애인 복지관장이 참석했다.

이번에 기증한 작품은 평가액이 1,000여 만 원에 상당하는 고가의 그림으로 소나무의 푸름과 꿋꿋한 기상을 잘 표현해 냈다.

서복례 회장은 “그림의 소재인 소나무의 꿋꿋하고 푸르름처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이 늘 희망 속에서 살아가기를 바라는 뜻 작품을 기증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서복례 화백은 지난 10월 16일부터 21일까지 남동문화예술회관에서 노인복지기금 마련을 위한 전시회를 가진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