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서구(청장 전년성)는 지난 4일(화) 중국 산동성문등시와 경제 분야 국제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하였다.

산동성문등시는 청도, 연태, 위해를 연결하는 교통의 중심지로 인천공항에서 1시간 소요되는 지근거리에 위차하고 있으며, 기계·전자·화학 등 문등경제특구를 개발하는 활발한 경제활동과 교류를 추진하고 있다.

이날 협정 식에는 서구를 방문한 중국 문등 시 시위원회 장해군 부서기를 비롯한 6명이 참석하였으며 서구청에서는 전년성 구청장, 박성만 부구청장 등 구청관계자, 서동만 인천서구중소기업경영자협회장 등 기업체 관계자가 참석하였다.

한편 전년성 서구청 장은 중국 문등 시 대표단의 서구 방문을 환영하면서 “경제 분야 국제 우호교류협약 체결을 계기로 양도시간의 상호 산업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촉진하고 국제적동반자로 출발하는 중요한 디딤돌이 되고 향후 교육, 선진 행정, 인적분야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통해 양도시간에 국제 우호도시로 발전을 희망 한다”고 말했다.

이날 협약 식 종료 후 대표단은 관내기업체인 동부제철(주)과 청라국제도시 LH 홍보 관을 방문하여 현황을 청취하였으며 특히 동부제철(주) 현장투어 실시 중 제조공정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서구 관계자는 “경제 분야 국제우호교류 협약을 체결을 통해 무역 사절단 파견, 행사참여 등 양 도시간의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