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복기자] 인천 중구노인복지관(관장 김세원)은 5월 가정의 달 및 어버이날을 기념하여 4월 22일부터 5월 17일까지 중구 지역 내 67개 경로당 회원 1,00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르신 잔치' 행사를 진행 중이다.

노인복지관의 어르신 잔치는 매년 진행하는 행사로써, 가정의 달 및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번 행사는 중구 원도심 지역과 영종국제도시 지역에 위치한 67개소 경로당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특히 무의도 지역에 위치한 경로당까지 직접 방문하여 감사 인사와 함께 다과 잔칫상, 카네이션 꽃바구니 전달 및 어린이집 아동들의 공연 등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아동 공연은 시내지역의 ‘구립 장미 어린이집’ 어린이들이 공연을 선보여 경로당 어르신에게 따뜻한 시간을 선물했으며, 영종국제도시지역은 ‘흰돌 어린이집’아이들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서 가정의 의미와 어버이 은혜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되새기고 전달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경로당 어르신들이 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보내실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