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매실연구회 회장 정원호는 지난 22일 김포매실 발효액으로 만든 비타민 정제인 ‘매실비타’ 500병(180정, 1250만원상당)을 관내 어려운 이웃의 건강증진을 위해 김포시에 기탁했다.

정원호 회장은 건강 과일인 매실을 재배하는 김포농업인으로써 지역 주민들과 함께 기쁨과 어려움을 나누고 공감해야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에서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갖고 도움의 손길을 건네도록 노력하고, 이 나눔의 문화가 점점 확산되고, 김포 매실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유영록 김포시장은 “개인에게 작은 나눔이어도 함께 모이면 큰 나눔을 실천할 수 있다. 나눔을 실천하고 따뜻한 사회 분위기 조성에 앞선 김포시매실연구회에 감사드린다.”며 “그 따뜻한 마음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도록 노력함은 물론 김포 매실이 시민의 건강을 위한 과실로 자리 메김 하는데 함께 힘쓰겠다.”고 말했다.

기탁받은 물품은 관내 저소득 이웃들에게 김포시복지재단을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