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복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17년도 전통문화 체험 관광프로그램 공모사업’에 강화 고인돌을 주제로 한 ‘선사시대로 떠나는 강화도 고인돌 선사시대 문화체험’ 사업이 선정되어 국비 5천만원을 지원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고인돌 선사문화 체험사업은 세계문화유산인 고인돌과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1박 2일 선사체험’, ‘청동기 시대 원시체험 및 고인돌 놀이체험’, ‘공룡 경운기 달구지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오는 4월 중순부터 연말까지 운영될 계획으로 가족 단위 관광객 및 외국인 관광객의 많은 호응이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국비가 지원되는 관광콘텐트 공모사업에 인천시의 대표 관광지와 연계한 우수 ‘체험형 관광콘텐츠’를 발굴, 적극 참여하는 등 지역 내 관광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