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배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 경인지방청은 오는 17일 인천세관, 농림축산검역본부(중부)와 함께 ‘국민건강, 안전식탁을 위한 위해식품 없는 청정 인천항 만들기‘ 캠페인을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인천 중구 소재)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인천항 여행자를 통해 중국산 농산물 등 휴대반입식품의 반입이 증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불법 먹거리 반입 차단을 위해 마련하였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경인식약청과 인천세관, 농림축산검역본부 중부지역본부 직원들이 ‘위해식품 ZERO, 청정 인천항 만들기‘ 홍보띠를 착용하고 여행자들에게 ‘불량식품 등 부적합 식품류 반입금지 안내문(한국어·중국어판)‘을 배포할 예정이다.

경인식약청은 앞으로도 항만 여행자를 대상으로 위해식품류 등 반입․유통 근절을 위한 홍보를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국민 먹거리 안전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