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김인규)는 김인규 경인식약청장이 금년도 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의무 적용 대상 유가공장인 ㈜동원F&B 수원공장을 1월 21일 현장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방문은 HACCP 지정업체(유가공장)의 작업장 등의 청결 상태와 종업자의 위생적 취급 사항 준수 등을 전반적으로 살펴보고 관계자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서 마련하였다.

- 유가공장은 우유류, 발효유류, 버터류 및 분유류 등을 생산하는 업체로, 이들 업체는 올해 1월 1일부터 단계적으로 HACCP을 의무 적용해야 한다

※ 유가공장 HACCP 단계별 의무 적용 시기

- 1단계(‘15.1.1～) : 연매출액 20억원 이상이면서 종업원 51인 이상

- 2단계(‘16.1.1～) : 연매출액 5억원 이상이면서 종업원 21인 이상

- 3단계(‘17.1.1～) : 연매출액 1억원 이상이면서 종업원 6인 이상

- 4단계(‘18.1.1～) : 연매출액 1억원 미만 또는 종업원 5인 이하

김인규 경인식약청장은 이날 현장 방문에서 “현재 원유재고 증가에 따른 기업의 애로사항을 일부 해소하기 위하여 유가공품 수출에 최대한 지원하겠다”며, “국민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제품이 공급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