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청장 전년성)는 갑작스러운 날씨변화와 일교차가 큰 봄철, 건강취약계층의 건강관리를 위하여 찾아가는 방문건강관리를 하고 있다.

지역별담당 방문간호사(15명)가 직접 가정을 방문하여 기초건강검사 및 구강검사, 황사피해예방을 위한 건강관리법, 만성퇴행성질환 관리법, 면역력 증강을 위한 운동 및 영양관리법 등을 교육하고, 또한 우울증 검사를 실시하여 유소견자는 서구정신건강증진센터와 연계하여 정밀진단검사 및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

지난해 서구보건소는 7,488가구 9,516명의 건강취약계층을 등록하여 29,362회의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였다.

서구보건소장(홍춘명)은 방문건강관리사업이 건강위험요인이 많은 환절기에 건강취약계층의 건강을 보호하여 의료비 절감 뿐 아니라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