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손홍제 교육장)은 지난 10일(목) 3층 세미나실에서 특별한 만남인 인천계양경찰서와 인천서부경찰서 소속 학교전담경찰관 13명과 합동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행사는 상호 소개를 나눈 후에 교육장의 감사장 전달 및 우수사례 공유, 건의사항 순으로 진행되었다

손홍제 교육장은 학교전담경찰관들의 협조로 학교폭력이 예방되고 감소되었을 뿐 아니라 신속하고 유기적인 대응체제를 갖추게 되어 서부 관내가 평화로운 학교가 유지되고 있음에 마음을 담아 감사장을 전달하였다.

참석한 학교전담경찰관들은 자신들의 어려움과 고충을 이해해주고 격려해주는 교육지원청의 따뜻한 배려에 감동되었으며 학교전담경찰관으로서의 책무을 더욱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으로 육체적 정신적으로 미숙한 특수학급 학생들이 학교폭력자치위원회에 회부되는 것의 부적절함을 건의하였고 특히 단위학교 현장 순찰 시 학교관리자 및 교직원들의 의식개선 및 협조를 요청 하였다.

또한 청소년경찰학교가 초,중,고생들의 진로체험코너로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음을 상호 인식하고 2016학년도부터 전면실시되는 자유학기제와 맞물리는 현 시점에서 구체적인 입교절차를 논의하는 등 유관기관과의 소통과 화합이 이루어지는 자리였다. 이러한 유관기관과의 화합과 소통은 학교폭력 예방과 신속한 대응에 보이지 않는 밑거름이 되어 학교전담경찰관과 함께하는 현장 학교들이 더욱 안전하고 평화로운 학교로 정착 될 것이다./전세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