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구(구청장 박우섭)는 4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시무식을 갖고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시무식은 박우섭 남구청장을 비롯해 한길자 부구청장, 간부공무원 등 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국민의례 및 공무원윤리헌장 낭독, 신년사, 신년 인터뷰 상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박 구청장은 “2016년은 신뢰와 협동을 통해 착한 사람들이 잘 살 수 있는 남구를 만드는데 주력할 방침”이라며 “특히 올해 구정 중점목표인 ‘교육혁신 정착의 해’를 실천하기 위해 행정기관 및 민관거버넌스, 마을공동체들과 협력해 교육혁신지구사업의 정착과 운영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지혜와 화합을 상징하는 원숭이의 해”라며 “직원들이 서로 지혜롭게 화합할 수 있는 한 해가 됐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남구는 올해 구정 중점목표를 ‘교육혁신 정착의 해’로 정하고 ‘착한 사람들이 잘 살 수 있는 남구’를 만들기 위한 비전으로는 ‘사람존중의 복지도시, 문화중심의 창조도시’로 정했다.

구는 올해 ▲지혜로운 시민 ▲지속가능 도시 ▲사회연대 경제 ▲i-미디어시티의 4대 전략목표 실천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전세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