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단원구 선부2동(동장 정광근)은 매월 셋째 주 화요일 동 주민센터에서 이·미용 봉사가 진행돼서 지난 1월 19일 이른 아침부터 관내 어르신들의 방문이 이어졌다고 밝혔다.

어르신들은 한 달에 한번 있는 이·미용 봉사의 날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으며, 이날은 커트, 파마, 염색뿐만 아니라 자원봉사자들이 준비해온 간식을 나누면서 이웃 주민과 담소를 나누고 안부를 주고 받는 소중한 시간이 되고 있다.

이·미용 봉사는 선부2동과 시민교회가 한 뜻을 모아 관내 홀로 사는 어르신과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해 무료 이·미용 봉사를 시작해서 꾸준히 많은 어르신들이 매달 이용 중에 있으며, 거동이 불편하여 직접 방문을 하지 못하는 어르신 10명에 대해서는 재능 기부자들이 직접 방문하여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정광근 선부2동장은 “올해 첫 이·미용봉사에 다른 때보다 많이 함께 참여한 자원봉사자들께 감사드리며, 이·미용 서비스를 받고 만족해하는 어르신들이 올해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드린다”고 말했다./안산 전세갑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