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복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광역시서구협의회(회장 유정학)는 2월 24일(수) 오후 6시 서구청 2층 대상황실에서 자문위원, 서구청장(대행기관장) 등 36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7기 2016. 1분기 정기회의 및 통일의견수렴'을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2016년 첫 정기회의로 유정학 협의회장 개회사, 강범석 서구청장(대행기관장) 인사에 이어 자문위원 실천강령 제창,‘북한 4차 핵실험에 따른 정세 변화’동영상 시청, 통일의견수렴(해설자료 설명, 부주제 자유토론 및 설문지 작성), 협의회 자체안건 심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통일의견수렴은‘북한 4차 핵실험이후 통일공감대 형성 방안’을 주제로 정홍근 고문의 해설자료 설명과 부주제로 주어진‘협의회 차원의 청년세대 통일활동 활성화 지원 방안’으로 자문위원 자유토론 및 설문지 작성의 시간이 주어졌다. 정인갑 청년분과 위원은 독일의 통일방식을 사례로 들며 청년교류의 중요성과 가능성에 대해 질문을 던졌고, 이에 대해 유일엽 고문, 홍인식 고문 등 자문위원들의 심도있는 토론이 진행됐다.

이어진 자체안건 심의에서는 2016년 민주평통 사업 계획(안) 공유, 지난 정기회의 이후의 협의회 활동현황 보고, 자문위원 역량 강화를 위한 자체 워크숍 추진 논의 등이 있었고, 통일마일리지 운영(안) 설명을 통해 자문위원들의 참여 활동 의지를 독려하였으며, 제17기 활동방향인‘통합과 나눔의 평통인상’구현을 위해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 및 1365 자원봉사자 등록 등 을 홍보하였다.

유정학 회장은‘요즘 북한의 핵 실험과 미사일 발사 등으로 시국이 혼란스러울 때일수록 우리 자문위원들이 지역에서 맡은 바 역할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이에, 민주평통 인천서구협의회는 자문위원들과 함께 한마음 한뜻으로 2016년 사업 계획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다. 많은 분들이 인천서구협의회의 지역사회 통일준비 활동을 지켜봐주시고 격려해주시기를 바란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