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복기자]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광역시서구협의회(회장 유정학)는 지난 3월 25일(금)~26(토) 1박 2일간 일성 설악콘도미니엄 등에서 소통․교류를 통해 자문위원간 결속을 다지기 위해 '2016년 인천서구협의회 자문위원 워크숍'을 실시했다.

첫째날, 통일준비 역량강화를 위한 정홍근 고문(북한 4차 핵실험)과 유일엽 고문(개성공단 조치관련 정부입장 및 대처 계획)의 특별강연을 시작으로‘자문위원 활동 및 협의회 활성화 방안’등을 함께 고민하는 자유토론 시간을 가졌다. 먼저, 유정학 회장은‘우리 스스로가 자문위원으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정진해나가며 민주평통의 위상을 높여야 한다.’고 하였고, 유일엽 고문은‘앞으로 민주평통을 이끌어나갈 여성․청년 자문위원의 역할과 활동이 가장 중요하며, 두 분과에서 사업을 주관함으로써 자부심과 성취감을 느껴보시길 바란다. 자문위원들이 뒷받침하며 물심양면으로 돕겠다.’고 하였다.
 
다른 자문위원들도 민주평통 활동을 하면서 느낀 점과 어려움 등을 솔직하고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했으며, 마지막으로 민주평통 홍보 방안에 대해서는 페이스북, 밴드 등 SNS를 활용하여 통일 활동을 지역 공공기관 및 사회단체에 소개하고 실시간으로 소통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아 앞으로 SNS를 주력으로 홍보 활동을 전개해나가기로 했다. 자문위원들의 열띤 토론으로 첫째날 일정을 마무리하고, 둘째날은 지역 명소인 영금정, 휴휴암 등을 둘러보며 1박 2일간의 워크숍 일정을 모두 마쳤다.

유정학 회장은‘이번 워크숍을 통해 자문위원님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듣게 되어 뜻 깊고 유익한 시간이었으며, 민주평통과 서구협의회 발전을 위한 자문위원님들의 고견과 관심에 감사드린다. 협의회의 결속을 다지고 소속감이 제고되는 값진 시간이었다.’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