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복기자] 인천삼목초등학교(교장 김순희)는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 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다.

진로 동아리 알樂달樂은 ‘나를 알아가는 즐거움, 나의 달성하는 즐거움’이란 뜻으로 1년간 다양한 진로 관련 활동을 실시하여 학생 스스로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발견하고, 진로를 탐색하고, 설계할 수 있도록 협력하는 동아리이다.

진로 체험 활동 중 6월 9일에는 지역 사회기관과 연계한 <꿈사다리 체험활동>을 실시하였다. 국립수산과학원 서해수산 연구소를 방문하여 다양한 해양 생태계와 수산 생물의 양식 기술 등에 대한 연구 분야를 탐색하였으며, 또한 수산 연구소의 연구원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직업 탐구를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체험활동은 지역 사회와 연계하여 학생들이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진로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이 지역 사회에서 볼 수 있는 직업에 대하여 보다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였다.

이번 체험활동에 참가한 6학년 학생은 “우리가 살고 있는 지역에 해양 생태계에 대하여 전문적으로 연구하고 조사하는 기관이 있다는 것이 신기하였다. 바다의 다양한 생물에 대하여 연구하는 직업에 대해 더 알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삼목초등학교의 진로 동아리가 활성화되어 학생들이 스스로 자신의 진로에 대해 탐색하고, 계획적인 진로 설계를 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