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복기자] 인천남구노인복지관(관장 이종원)은 11월 17일(화), 13시부터 16시까지 복지관 대강당에서 남구 관내 어르신 및 지역주민 900여명을 대상으로 ‘풍성한 나눔 가을음악회’를 진행했다.

이번 음악회의 주 공연으로 플롯, 밸리댄스와 비보이, 팝페라, 어린이 댄스, 색소폰, 중국과 캄보디아 전통춤, 합창, 트로트 가수 공연을 선보였으며, 음악회를 축하해주기 위해 박우섭 남구청장을 비롯한 많은 내빈이 참석했다.

특히 나눔이 있는 음악회를 위해 ‘책나눔 행복나눔’이라는 제목으로 음악회 입장 시 책 한권을 후원하는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소중하게 모아진 책들은 복지관에서 운영하는 이동도서관과 지역의 이웃을 위해 사용된다.

또한 음악회 기념식에서는 제6회 남구 문예대상의 시상과 시상 작품의 전시가 함께 이루어졌으며, 음악회 참가자에게 기념품 제공과 푸짐한 경품의 기회가 주어져 음악회를 찾는 이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종원 관장은 “이번 음악회를 통해 삶속에서 작은 위로와 잔잔한 감동을 선사하는 시간이 되었으며, 앞으로도 매년 음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