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복기자] 인천중부경찰서(서장 조정필)는 5일 오전 10시경 3층 소회의실에서 ‘2018년 녹색어머니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김성곤 경비교통과장을 비롯하여 14개교 초등학교 녹색어머니회장 등 40여명이 참석했으며, 평소 한해 교통질서 확립과 어린이 교통안전에 힘써온 녹색 어머니회원들을 격려하고 어린이의 교통안전을 위해 ‘차’보다 ‘사람’이 먼저인 교통안전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아이들이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한 상호 교류, 협업을 강화키로 했다.

중부녹색어머니회를 이끌어 갈 18년도 연합회장에는 작년에 이어 서림초등학교 김윤정 회장이 선출됐으며, 그 외 5명의 임원이 새로 선임돼 1년 동안 어린이 교통안전 수호천사로서의 역할을 하게 된다.

이동우 교통안전계장은 “아이들이 안전하게 등교할 수 있도록 아침마다 고생하시는 녹색어머니 회원들의 열정에 감사드린다”며 “스쿨존 내 시설 개선 및 체계적인 안전 교육 프로그램 등을 통해 아이들 스스로가 각종 사고에 대한 위기 대응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