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아지아틱스가 런던올림픽 개막에 앞서 국가대표를 응원하는 메시지를 담은 신곡을 발표한다.

소속사인 에이스타는 24일 "아시안 팝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에이팝(A-POP)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국가대표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는 디지털 싱글 '레디, 셋, 고(Ready, Set, Go)!'를 오늘 오후 온라인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에이-팝 프로젝트'는 아시아의 정서를 담은 곡을 전 세계 팬들이 소통할 수 있는 영어로 발표하는 프로젝트로 '레디, 셋, 고!'가 첫 번째 곡이다.

이 곡은 아지아틱스 멤버들과 프로듀서 정재윤이 함께 작업한 곡으로 '꿈을 이루기 위한 출발선에 선 우리에게 불가능한 것은 없다'라는 메시지가 담겼다. 국가대표 선수뿐 아니라 전 세계 젊은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곡이라는 게 소속사의 설명.

소속사 관계자는 "업템포 비트에 시원한 록 편곡이 더해졌다"며 "'메이드 인 코리아(made in Korea)' 콘텐츠의 우수성을 알리고 아지아틱스의 뿌리가 한국이란 걸 알리기 위해 '아리랑'의 멜로디를 삽입했다"고 소개했다.

오민 감독이 연출한 이 곡의 뮤직비디오에는 태극 무늬를 상징하는 푸른색과 붉은색 바탕에 아지아틱스 멤버들과 각종 스포츠의 이미지를 담은 에너지 넘치는 영상이 담겼다.(premium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