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복기자] 찾아가는 음악회 & 전시회 열어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 예술영재교육원에서는 지난 6월 29일(토) 인천시청 지하역사 무대에서 인천시민을 위한 찾아가는 문화 예술 축제를 실시하였다.

이번 활동은 예술교육원 교육과정 중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예술영재 꿈나무들의 재능을 함께 나눔으로써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인천시민의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확대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39명의 음악 및 미술영재들이 함께 이루어 낸 공연과 전시는 초등학교 5-6학년 학생들이 한 학기동안 만들어낸 결과로는 믿어지지 않을 만큼 수준높고 훌륭하였다.

음악 공연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꿈을 주제로 하여 「꿈이 크는 책가방」을 비롯한 10곡의 다양한 형태의 기악 앙상블 연주와 합창으로 이루어졌다. 그와 더불어 미술 영재들은 ‘추상표출 그래피티 아트’로 구성된 서양화와 ‘마그리트의 꿈’을 주제로 입체화면 구성의 창의융합프로젝트 작품을 포함한 19점의 학생 작품이 전시되었다.

예술영재교육원 배제천 원장은 “이러한 예술 봉사활동을 통해 자신의 재능을 주변 사람들과 나누며 즐길 줄 아는 행복한 미래 사회의 인재로 자라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