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복기자] 인천 세일 고등학교(교장 이재빈)동아리 학생 및 멘토 70여 명이 5월 28일(금) 인천 일대와 원적산에서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으로. 융합인재 교육인 STEAM 활동을 통해 화학, 환경, 생명과학, 물리, 음악 코딩, 생활체육 등 다양한 관심을 가진 동아리 학생과 교사가 연합하여 연합동아리인 꿈퍼즐(지도교사 홍석헌,강수진,손기선,원유진,권예린,김덕화,문태수) 활동을 통해 개인의 꿈들을 모아 목표를 달성하고자 하는 목표가 실현되게 활동을 했다.

지난 2013년부터 푸른 부평 만들기 활동을 통해 원적산에서 산란하는 도롱뇽의 인공부화 활동과 함께 지역사회 문제 해결 봉사활동을 하는 학생들이 활동 연계를 더욱 강화하여 지역사회 도움 활동을 시작하였으며 올해는 지역사회 지킴이분들에 대한 감사 나눔 활동으로 동아리 활동 시간을 통해 코로나 19로 인한 지역사회 지킴이분들에게 감사하는 활동으로 학교에서 직접 씨앗을 고르고 발아 시켜 2개월의 시간 동안 기르고 가꾼 식물 포트 1,200개를 지역 소방서와 경찰서 및 주민회관 등에 보내는 활동과 사할린 영구귀국 어르신 주변 돕기 활동을 진행하면서 기후변화와 자원 순환 활동을 독도와 평화. 통일 활동에 녹여내는 융합 프로젝트로 발전하였으며 활동 후 가정에서 다시 한번 부모님과 함께 활동의 폭을 넓히는 발전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지역사회 감사 활동 후 원적산에 모여 실험실에서 안전하게 인공 부화한 제2급 보호종인 도롱뇽과 북방산개구리 아성체 400여 마리를 자연으로 돌려보내는 행사를 하였으며 행 사후 주변 둘레길의 쓰레기를 치우는 활동을 통해 지역사랑 정신을 통한 환경 정화 봉사활동에이어 이번 활동은 단순히 세일고등학교 학생들의 개별적 활동이 아니라 코로나 19시대에 학생과 지역사회의 다양성을 융합한 활동으로 미리 준비하고 함께 살아가는 우리 고장이라는 주제를 다양한 학생의 능력에 맞추어 활동했다는 것이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사회적 약자와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목표를 이루기 위한 활동을 기획하고 있다고 한다.

이 활동에 참여한 유영수(강원대 환경 공학과 4) 졸업생은 ”고등학교 졸업 후부터 입대를 제외한 4년 동안 참여하고 있다. 후배들에게 지속할 수 있고 자기 주도적인 프로젝트를 발전시켜주기 위해 졸업한 선배들이 함께 도와주고 있다. 졸업한 학생들이 분기마다 참여하고 . 함께 하는 선후배들과 제 전공을 살려 재학생들에게 활동 조언과 대학교에서 배운 지식을 접목하여 도움을 주고 있다. 이 활동을 통해 우리 고장 지킴이라는 주체적인 마음을 가지고 기후변화와 도시 생명 다양성 활동을 전통 있게 만들어 가고 있다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하고있다.

특히 이번 활동에는 졸업한 선배 동아리와 인천 청소년 활동 진흥센터(센터장 지경호)와 연계한 라온 YOUTH 학부모 봉사단(단장 편성혜학부모)과 굿네이버스 인천본부 후원회장이자 세일고등학교 운영위원회(위원장 유정학)이 함께 참여하여 지역사회 봉사 활동에 힘을 실어 주고있다.

지도교사인 홍석헌(세일고) 교사는 ”학생들이 연합 동아리 활동을 통해 우리 고장을 사랑하고 봉사 정신과 감사의 마음을 느낄 수 있는 활동을 하면서 긍정적인 실천 의지가 높아졌으며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 애향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학교에서는 학생 학부모가 힘을 합쳐 이런 학생들을 응원하고 함께 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