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복기자] 지난 27일 인천 연수구 사할린동포 복지회관에서는 KB 라이프 생명사회공헌재단과 한국 중등 교장협의회가 동동 주최한 2023년 전국 중고생 자원봉사대회에서 교육부 장관상을 받은 세일고등학교 스팀&메타몽 (지도교사 홍석헌)학생들이 대회에서 부상으로 지급된 100만 원의 상금과 사할린 영주귀국 동포분들에게 필요한 생활필수품을 전달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세일고등학교 스팀&메타몽 동아리 학생들과 민주평통 서구협의회장인 유정학 위원장이 학교 자문위 원장 자격으로 참석하여 지속해서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스팀&메타몽 동아리는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SDGs(지속 가능한 발전)를 통한 융합형 동아리로 지금까지 북한이탈주민 돕기 활동과 다양한 재외 국민 소외 계층에 대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원적산에 서식하는 양서류인 청개구리와 도롱뇽 큰 산개구리 등을 보호하는 활동과 인천 바로 알리기 활동 및 인천 근현대사 활동과 과학적 실험과 연구를 통한 탐구활동을 통해 의미 있고 실천적인 활동을 하는 미래지향적 동아리이다.

행사에 참여한 유정학 민주평통 서구위원장은 “학생들이 다양한 활동과 자신의 진로를 연계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를 사랑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성실히 노력하는 모습을 보며 학생다운 봉사활동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라고, 이야기하였다.

행사를 주관한 홍석헌 지도교사는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와 연계하여 지역사회 발전과 과학적인 탐구활동을 융합하여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봉사활동과 탐구활동을 하고 있으며 졸업한 선배 동아리 학생들과 함꼐 10년이상 다양한 활동을 통하여 활동을 폭을 넓히고 잇습니다.“ 라고 이야기 하였다.

활동에 참여한 서지민(세일고 2) 학생은 ”지난 2년 동안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지역사회 소외 계층에 대한 봉사활동과 우리의 미래를 위한 진로 다양성 경험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노력에 조그마한 결실을 보게 돼서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 하고 이야기하였다.

세일고등학교와 민주평통 서구협의회는 다양한 협업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모습으로 학교와 지역사회 단체가 협업 봉사를 할 수 있는 모범적 사례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