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방안전본부는 지난 9일(화) 충남 천안 중앙소방학교에서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와 다문화가족 생활안전경연대회가 열린 가운데, 중구 북성동 차이나타운 자장면이 등장해 대회에 참가한 전국의 소방관들과 관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한편, 관광의 명소 “인천 알리기”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인천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9일(화) 충남 천안에서 전국의 소방관들이 모여 소방기술을 뽐내는 화합의 자리에서 중구청(관광 문화재 과)과 북성동 차이나타운 만다복의 적극적인 협조로 인천의 맛 거리인 자장면과 월병을 소개하는 뜻있는 자리가 마련됐으며,

이날 만다복에서는 주방장 등 식당 관계자들이 직접 대회장을 찾아 자장면 수타 시범을 보이며 먹거리를 제공하는 한편, 자장면의 유래와 만드는 과정을 직접 소개했으며, 아울러 한중문화체험관에서는 다양한 월병을 만들어 현장을 찾은 소방관들에게 맛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한, 이들은 소화기 화재진압, 응급환자 이송 등 다문화가족 생활안전 경연대회에 참석한 다문화 인천팀원들과 함께 인천의 주요 관광명소를 안내하는 홍보도우미 역할로 이번 대회 최고의 인기를 실감케 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