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농업기술센터(소장 전인근)는 지난 20일 117명의 교육생이 참석한 가운데 베이비붐 세대들의 퇴직 후 일자리창출을 돕기 위한 “제3기 귀농․귀촌대학” 수료식이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개최 했다.

금년도 귀농․귀촌대학 교육생들은 지난 4월부터 이달까지 33주 교육과정에 참가하여 작목별 기초영농기술, 귀농 성공 및 실패사례, 농촌생활의 이해, 농업경영․유통 등의 이론 및 실습교육 프로그램을 통한 현장견학을 통하여 농업․농촌 현실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기회와 함께 귀농자간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하여 농촌현지에 정착하기 위한 각종 정보교류가 이루는 교육을 이수했다.

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 “내년도에는 귀농․귀촌과정을 증설하여 보다 많은 시민들에게 혜택을 늘릴 뿐만 아니라 현지농가와의 멘토 링을 통하여 현장실습 위주의 집중적인 체험과정을 개설하는 등 준비 없는 귀농후 U턴이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인천 귀농․귀촌대학은 지난 2010년 개교한 이래 346명의 수료생을 배출 하였으며 수료 후 계속적으로 귀농정보 및 농업기술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컨설팅과 상담을 통하여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돕고 있어 시민들의 호응과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