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교육청이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26일 과학예술영재학교를 최초로 획득하여 나근형교육감, 인천시송영길시장, 고남석 연수구청장, 교육위원장 김영태시의원 등은 인천시교육청 유치기자회견을 통해 소회의실에서 함께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이날 나근형 교육감은 이달 2일 과학예술영재학교 선정을 위한 교과부 전문위원회 평가에서 인천시교육청 및 인천시 관계자와 함께 참석하여 의견을 피력하는 등 유치를 위해 노력한 결과를 평가했다.

이와관련 영재학교 선정에서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을 중심으로 연구, 생산 기업들이 설립되면서 융·복합 교육을 지원하고 실용화하기 위한 최적의 교육 연계 환경 제공이 가능하며, 글로벌 생활환경, 문화, 예술 관련 환경이 세계적인 수준으로 마련되는 세계화 마인드를 키우기는 교육발판이 마련되었다는 교육적 많은 박수를 받았다.

한편 2014년 학교 설립을 시작해 2016년 3월 개교할 예정인 과학예술영재학교는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시도되는 형태의 영재학교로 창의·인성 함양, 이성과 감성의 조화 등 새로운 시대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다양한 학문간 융합을 통한 창조적 인재 양성을 그 목표로 두고 있다.

이에 따라 과학적 지식 뿐 아니라 예술적 감수성까지 겸비한 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수학과 과학 중심의 교과 지도에서 인문학과 예술 교과를 확대해 STEAM(Science, Tech- nology, Engineering, Arts&Mathema-tics, 융합인재교육)을 통해 부분을 넘어 전체를 넘나드는 컨버전스형 핵심인재 육성 목표가 인천시 교육 선진화가 될 전망이다.

특히, 기존 과학영재학교의 수·과학 분야 심화교육에 STEAM형 교육과정을 20%이상 편성하고, 융합을 주제로 한 연구 활동(STEAM-Activity)을 통해 학생의 연구 역량을 배양시키고, 과학 또는 예술 전공으로 진학하여 융합 분야 개척 또는 융합 전공을 거쳐 새로운 영역을 창조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편성계획을 세우겠다고 밝혔다.

“과학예술영재학교는 교육청, 인천시, 연수구가 삼위일체로 유치함으로 기존의 우수한 교육 인프라와 다가올 미래에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인재를 양성하는 요람이 될 것으로 희망적 교육 풍토가 기대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와관련 지적사안도 있었다. 부산시가 년, 90억원을 예산을 배정하고 있는 가운데 인천시는 50~60억원을 편성할 것으로 내다보며 교육청50% 인천시 25% 연수구25%를 분담하겠다고 밝혔지만 끝까지 약속을 지킬 것인가 의구심도 자아내게 했다.

그 이유는 인천시가 어려운 시점에서 경제가 나아지지 안으로 것으로 내다보고 있지만 교육청 관계자는 교육을 위해서라면 어떤 난관도 넘어야할 산이라며 굳은 의지를 보이며 나근형교육감 체제에서 성공하는 교육이 된다면 큰 업적으로 남을 전망이다.

한편 과학예술영재학교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박사급 교원확보를 통하여 교원수급 안정적 대책을 강구해 글러벌 대학 켐퍼스에 입주예정인 외국인대학과 첨단산업 기업을 통한 협력을 바탕으로 교육과 진로진학을 설계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