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중국 교직원 방문단(교장 단, 주석, 서기관 등 총 11명)이 12월 3일(월) 인천남부교육지원 청(교육장 정갑순) 관내 인천송림초등학교(교장 이기술)를 방문, 송림초의 자랑거리인 '달인프로젝트' 재능계발프로그램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교육활동을 참관하였다.

또한, 이날 행사에 참석한 남부교육지원 청 정영수 창의인성교육지원과장, 송림초 이기술 교장, 중국 측 교장 단 대표인 난굉생 주석(兰宏生· 베이징 유네스코 주석)은 인천과 중국의 학생 문화교류 방안에 대하여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송림초의 '달인프로젝트'는 재능계발 프로그램으로 3~6학년을 대상으로 송림 주니어오케스트라 부, 4D프레임 창의부 등 24개부서가 매주 수요일 블록타임으로 교과통합 교육과정으로 운영 중이다.

이번 중국 교장 단 방문단은 재능계발 프로그램을 실천하고 있는 인천송림 초를 방문하여 재능계발교실을 벤치마킹하는 기회로 삼기 위해 시종 진지한 얼굴로 교육활동에 참여하였다.

교육활동을 참관한 난굉생주석(兰宏生· 베이징 유네스코 주석)은 오케스트라, 은율탈춤, 4D프레임 수학  과학 창의활동 등을 포함한 달인프로젝트에 대하여 학생의 창의적 재능계발뿐만 아니라 감성교육까지 가능하겠다"며 큰 관심을 보였다.

남부교육지원 청 정영수 창의인성교육지원과장은 "송림초등학교와 같이 체험활동을 통한 자기의 취미와 특기를 신장하는 것이 미래사회에 대처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좋은 교육 방안"이라며, 교육지원청에서도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