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립 손인영 (51세 여) 감독과 단원들과의 갈등 사태가 더욱 심화 되고 있어 주위의 눈살을 찌부리게 하고있다

인천시립무용단 손 감독은 3일 예술문화 회관에서 기자회견을갖고 단원들과의 있었던 그동안의 감독 표명에 대해 단원들에게 심했던 행동에 대해서는 수차례에 걸쳐 사과 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손 감독은 노조가 거론하는 ‘부적절한 말실수’를 가지고 예술 감독에 대한 예술적 평가를 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며, “계약에 의한 임기 말에 재임기간 동안의 수행종합 평가 공연은 작품의 예술성과 단체 발전의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 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손 감독은 이번 인천시립무용단의 갈등 사태는 “예술 감독과 무용단의 대다수 단원들이 가입된 노조와의 관계에서 파생된 것이다”고 말하고 .현재 임기의 절반도 채우지 않은 현 상태에서 특정 집단의 일방적 평가에 의해 단죄 하는 것은 적합하지 않을 뿐더러 올바른 방식도 아니라고 주장했다.

또한 손감독은 이번 사태를 계기로 공공기관 산하 예술 단체의 잘못된 관행과 예술 감독을 꼭두각시로 만드는 노조의 권력, 단원과 감독의 갈등이 생기면 이에 대해 해결할 노력없이 무사안일주의로 방관해 온 문화예술회관의 편의주의 적인 예술 행정 사태는 개선되길 바란다고 말하고 이를 위해 본인은 예술감독으로서 조례 규정에 입각하여 법령상 업무를 위반한 사실이 없기에 자진사태 의사가 없음을 분명히 밝히고 이어 해촉을 통보할시 법적 대응으로 잘못된 예술행정에 적극 대응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