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북부교육지원 청(교육장 남기종)은 지난12월 20일(목) 교육지원 청 대강당에서 수료학생 70명과 학부모, 고등학교 희망영재교육 운영교사가 참석한 가운데 아쉽고도 뜻 깊었던 '2012 북부희망영재교육'을 마무리하며 수료식을 진행했다.

남기종 교육장은 일 년에 걸쳐 지역인재 육성이라는 취지 아래 희망영재교육을 담당해 온 고등학교 교사들에게 감사 증 수여와 70명의 희망영재를 대표한 산곡남중 3학년 박형진 학생에게 수료증을 수여하였다.

이어진 수료식에서는 201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모든 교과에서 1등급을 받고 서울대학교 사회과학계열로 진학이 확정된 부개고등학교 김다은 학생의 대학진학 성공 사례와 고등학교 3학년 부장을 맡고 있는 허석 교사의 대학 진학 로드맵 강연, 인천외국어고등학교 영어연극동아리의 영어연극 공연이 이어져 감동과 희망이 어우러지는 의미 있는 수료식으로 진행되었다.

남기종 교육장은 "북부 희망영재 교육을 통해 교과학습에 대한 보다 높은 안목을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라면서 더 나아가 미래의 훌륭한 국가 발전의 인재로서 큰 뜻을 품고 발전하기를 기대 한다"고 말했다.

희망영재교육을 받은 부평동중 전우찬 학생은 "지난 1년의 희망영재교육을 받으면서 스스로 많이 발전했음을 느낀다"며 "그동안의 배움을 밑거름 삼아 미래사회를 이끌어 나갈 훌륭한 영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열심히 노력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육태화 교수학습지원과장은 "북부희망영재교육이 단순히 교과심화 학습이 아니라 창의력과 논리적인 사고를 신장할 수 있는 발견중심의 영재 교수ㆍ학습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