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육 삼락 회(회장 유원규)는 지난12월27일 오후4시 인천정보산업고등학교 3층 대강당에서 한국교육삼락총연합회 서성옥 회장, 나근형 인천시교육감, 김영태 인천시의회교육위원장 및 삼락회원 약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인천교육 삼락인의 밤' 송년회에서 그동안 삼락 회 회관건립기금을 마련한 3천만 원을 전달하는 송년회를 개최했다.

이번 송년회는 2012년 현재 회원532명이 회원으로 등록한 이 삼락 회는 평생 동안 2세 교육에 헌신하고 퇴임한 원로 교육인 모임으로 퇴임 후에도 시험감독관, 학생생활지도, 학부모교육연수 등 각 기관의 상담요원으로 인천사회교육에다방면으로 활동하고 있는 인천교육 삼락 회가 탄생한지 40여년 만에 이뤄지는 회원들의 위안 송년잔치다.

1부 식전행사로 인천정보산업고교의 치어리더 김애영외 8명의 특별출현과 함께 전국최우수지회 강회지회 표창, 봉사 상에 이경주 외3명 개근상 구창업 외 14명에게 수상하고, 특히 이번 개근상에는 92세의 원로교육인 윤기횐, 진상화 회원은 고령에도 불구하고 개근한 실적이 돋보여 후배 회원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2부는 '삼락인의 밤'을 축하하는 회원들의 숨은 장기인 노래자랑에 심상석 회원 외 15명의 노래솜씨를 자랑하고, 특별출연에는 이선로, 유병철회원의 섹소폰 연주와 92세 진상화 원로회원의 '용두산 엘리지' 노래솜씨는 건강함을 뽐내기도 했다.

이날 나근형 인천시교육감은 축사에서 "삼락회원인 원로교육자들이 활발하게 인천사회교육에 헌신하고 특히 학부모교육 및 청소년 계몽 켐페인 등으로 교육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어 인천사회가 안전한 교육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다" 며 "그 결과 올해 서울대 수시입학에 142명의 합격성과를 나타냈다" 며 "지속적인 관심을 갖어 달라" 고 말했다.

이날 '삼락인의 밤' 회원노래자랑에 최우수상은 강소남 회원, 우수상 신용호 회원, 장려상 정정섭 회원, 인기상 이교완, 김용연 회원이 수상하고 끝으로 본회 최진성 지휘로 회장단, 이사 임원 및 전 회원들의 '선구자' 합창으로 임진년을 보내는 인천교육 '삼락인의 밤' 송년회를 오후7시에 모두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