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시장 송영길)여성복지관은 지난 4일 대강당에서 행정부시장, 김영분 시의회 부의장, 시의원, 강사, 수강생 등 약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제1기 사회교육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회교육은 여성복지관에서 자격증 취득을 위한 ▲전문기능인 양성과정, ▲실용생활과정, ▲건강&문화아카데미 과정, ▲무료 실버과정 등 총 72개 과정을 연간 6,350명의 수강생 배출을 목표로 운영할 계획에 있다.

2013년 사회교육 개강식 행사에는 민요&장구반의 새해맞이 우리가락을 비롯해 벨리댄스, 댄스스포츠반의 흥겨운 무대를 보여줄 예정이며, 요리, 의상, 자수, 홈패션, 손뜨개, 퀼트, 도예, POP, 연필인물화, 사진 등 수강생작품 170점이 전시되었다.

특히, 개강식 단기특강으로 “GCF 유치성공, 녹색생활실천 함께해요!” 주제로 친환경 쌀뜨물세제, 비누, 손뜨개 수세미 만들기 체험행사가 진행되어 비용 부담도 적고 무엇보다 친환경을 살리고 녹색생활실천에 동참한다는 뜻에서 수강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여성복지관 관계자는 “올 한해도 수강생들의 목소리에 항상 귀 귀울이고, 여성이 행복한 미래를 가꾸어 나갈수 있는 지원 방안을 적극적으로 마련하겠으며, 아울러 녹색환경도시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나눔의 녹색장터 등 실생활에 유용한 작은 것부터 시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